바오밥나무

2014.02.19 23:55

audacious 조회 1901

신문만 해도 아날로그적인 활자의 산물이지만
뭐 지금처럼 아무나 아무때나 신문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접한다는건 꿈도 꾸기 힘든 시절도있었죠.
radio나 tv라는게 생겨서
디지털의 세상으로 들어온게 생각보다는 그리 오래 되지는 않지요.
저만해도 만화에서 tv로 옮겨온 세대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소식으로 세상을 보든 시대에서
스스로가 직접 소리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듣고
tv의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세상을 접하게 됐을때의 충격은 평범한 일상에 만족하든 젊음을 떨게 만들었죠.

그 누군가 제가 동물적 수컷으로는 존경해 마지않는 그분이
먼저 정보를 틀어쥐고 적절히 통제하는게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이라고 했다나요.

지금은 얻으려 하면 얼마든지 통제 당하지 않은 원하는 정보를 얻을수있는 세상인데...
그럼에도
더 어지러지는 세태를 보면
역시 사람은 답이 없다.
답이없다.

그냥 쓸데읍는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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