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우분투 18.04 설치기
2018.10.23 21:35
간만에 우분투를 설치해 봤습니다.
설치는 다른 리눅스 버젼과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듀얼 부팅을 하지 않고, 하드를 밀고 설치했습니다. 설치후에는 항상 터미널을 열고 명령어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sudo apt update,
sudo apt upgrade -y,
이렇게 업데이를 해 줍니다.
업데이트후에에 gnome-tweak-controler를 설치합니다. 그냥 써도 되는데 상단 바가 항상 나와있어서 좀 불편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자동으로 숨겨주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음에 hide top bar라고 하는 extension을 소프트웨어 센터에 가서 찾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구지 크롬이나 화이어폭스에 extension add on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전에 수세 그놈 버젼을 설치할 때는 extension controler를 설치했는데, 지금은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설치후에 언어설정에서 ibus로 설정하고, 한글 자판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한 다음에 ibus-hangul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후에 영문 자판을 삭제해 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ibus-hangul 자체에 한글과 영문을 둘다 지원을 합니다. 한가지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top bar가 자동으로 숨겨지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한글 아이콘이 보이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오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숨겨져 안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시면 기본적으로 영문상에서 한글 자판 버젼으로 설치 완료입니다. 여기다가 크롬 브라우저 정도 설치하시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리눅스 민트 xfce하고 비교를 해 보면, 민트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이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분투의 경우 설치시부터 물어 봅니다. 최소 프로그램 설치를 할지를 말입니다. 그런데 있는데로 다 설치를 해도, 막상 설치하고 보면 별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딱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만 있습니다. 여기다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제 노트북이 dell 830, 듀얼 코어에, 메모리가 4기가인데 느리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ssd에 깔아서 쓰시면 날라다닐 듯 합니다. 참고로 wireless 카드가 브로드컴 것이어서, 인터넷을 케이블로 연결후에 터미널 명령어로, 네크워크 드라이버를 잡아 주었습니다.
사용 팁) 그놈 버젼은 설치하고 나면 적응하는데 좀 힘이 듭니다. 그런데 super key(윈도우키)와 super key +A정도 아시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 버젼으로 쓰기에는 좀 불편한데, 모니터가 큰 데탑의 경우에, 마우스와 단축키 조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놈 쉘을 하단으로 위치를 바꾸어 주면, 마치 엘리멘터리 리눅스 처럼 보입니다. 구형 노트북에 스스디를 달고 윈도우를 깔아서 쓰면 비행기 소리 때문에 짜증이 나지만, 리눅스를 깔아서 쓰면 정말 조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