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 좋 은 글 에 서】
2014.06.12 06:48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 좋 은 글 에 서】
소나기 낙뢰 돌풍까지 날씨가 좀 주의를 요하네요.
피해없으시기 바람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오시는 모든 분께
인사 한마디 올림니다... 꾸벅~~~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925 | 모처럼만의 방송 9 | 빨강모자 | 1778 | 2014.03.24 |
924 | Chakra 5 | audacious | 1778 | 2014.10.01 |
923 | 같이 있고 싶은 사람 ...... | 언제나당당 | 1779 | 2014.03.09 |
922 | 가입했습니다. | mirgaon | 1780 | 2013.10.10 |
921 | 하늘을 보니... | audacious | 1780 | 2014.02.08 |
920 | 가입인사 드립니다 | 돌맹이 | 1781 | 2013.10.10 |
919 | 번창하길 바랍니다... | 구디 | 1781 | 2013.10.11 |
918 | 새해의 기도...... 2 | 언제나당당 | 1781 | 2014.01.28 |
917 | 확~졸라버려! 5 | audacious | 1782 | 2014.02.21 |
916 | 짜증이... 3 | audacious | 1782 | 2014.04.05 |
915 | 요즘 연말인데다가 크리스마스여서 | 컴퓨터매니아 | 1783 | 2013.12.24 |
914 | 내 등의 짐 ㅡ 옮긴 글 1 | 빨강모자 | 1783 | 2014.01.19 |
913 | 쭈~욱 쾌청하시길... ^^ 19 | k-style | 1783 | 2014.06.14 |
912 | DVD 원본음질을 스마트폰에서 듣게 ~ | 꼬마 | 1783 | 2014.06.26 |
911 | 존경하는 분으로 부터의 카톡입니다. 1 | k-style | 1784 | 2013.12.09 |
910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언제나당당 | 1785 | 2014.04.05 |
909 | 좋은 만남......^^ 2 | 언제나당당 | 1785 | 2014.06.27 |
908 | 외모가 아닌 내면을 사랑해준 남편 1 | 초원의빛 | 1785 | 2014.08.14 |
907 | 빛은 공간을 따라갔다. 3 | audacious | 1786 | 2014.03.18 |
906 | 가입했습니다^^ | 스머프 | 1788 | 2013.10.10 |
이런사람은 오늘만 아니고 평생 지기 죠...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