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Open Mandriva 2014
2014.09.27 14:36
오늘 Distrowatch를 통하여 OpenMandriva Lx 2014.1버전의 새로운 뉴스가 있어 유혹을 멈출 수 없었답니다.
이전부터 화려한 디자인과 화면구성의 편리성에 욕심은 있었지만 늘 한글 입력 문제로 고군분투(?)만 하다가 말았었는데
오늘 다시 용기를 내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한글 입력을 위하여 구글신공을 할려고 했는데 결국은 "당당님"의 글로 안내를 해 주네요.
그래서 등잔밑이 어둡다고 하는 것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여하튼 당당님의 설명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한 결과 전체를 한글화 하지않고 제가 바라던대로 전체는 영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입 출력만 한글이 자유로운 상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데비안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이어서 계속적인 사용은 힘들 줄 알지만 그래도 제게는 의미있는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당당님의 설명에 감사드리며 스샷 하나 올려 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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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4.09.27 16:12
땀 흘리는 노력이 있어야 알찬 보람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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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르
2014.09.27 22:11
수고하셨습니다. 세종대왕님이 기뻐하시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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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cious
2014.09.27 22:47
GooD!
저는 옥돌님의 글을 볼 때마다
궁금하면서도 안타까운게
왜?
꼭?
영어로?리눅스를 시작할까?
이제는 만국의 공통어가 된 英어.
리눅스를 사랑하다보면 한글을 만든 사람들을 저주하게 됩니다.
왜 그냥 쉬운 영어로 가면 될것을 어려운 한글을 주냐고~~~
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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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
2014.09.27 23:09
부끄러운 얘기지만 애들이 어릴때 이민을 오다보니 우리말을 읽고 쓰는게 시원찮습니다.
억지로 시켜서 말은 하고 알아듣지만 읽고 쓰는 것은 영 서툽니다.
제가 성격이 무던하지도 못하여 여러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다보니
매일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만 애기를 하니 자연적으로 우리말을 쓸 기회가 없고, 따라서
읽고 쓰는 것이 서툴어 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해서 제가 한글로 리눅스나 윈도우를 설치해두면 애들이 사용할 수가 없어서가 첫째 이유이고요.
다음은 사는 곳이 그렇다보니 랩탑등에 설치해서 밖에 나가 사용을 하게되면 가끔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글로 해 두면 아무도 사용을 할 수가 없게되겠죠.
그리고 지금은 별 상관없지만 초창기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할때 한글 윈도우에서 문서를 작성하여 서류를 보내면 가끔 오류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즉 한글윈도우 환경에서 워드작업을 한 후 서류를 보내면 받는 쪽에서는 영문 윈도우 환경에서 열어보게 되는데 이때 미세하게 단락이 바뀐다던지 또는 테이블 구조가 조금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어 새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해서 가급적 영문 OS환경에서 한글을 쓰는 시스템을 구성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이게 필요해서 어쩔 수없는 선택입니다.
꼴통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이제 일요일 아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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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cious
2014.09.27 23:22
꼴통!
맞는데요 뭘~
^(^
...
처음부터 정독은 하지만 언제나 남는 기억은 끝뿐이네요.
東쪽은 그 쪽이었습니다.
흠~
이런 단순한 논리도 모르고 살았네요.
편하게 나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이런 심정하게 사시길 추천!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를 또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