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라....
2013.10.12 16:12
리눅스를 처음 설치했던게 1992년이었습니다. 커널 버전이 0.0x 정도였죠.
당시로서는 상당히 고가였던 3.5인치 디스켓 50장에 설치본을 복사해 와서 처음 두 장 커널은 install 명령으로 인스톨하고, 그 다음 장부터는 하나하나 tar로 압축 해제해서 설치해야 했었죠.
설치하는 데만 이틀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엄청난 고생 끝에 엑스윈도 설정까지 마치고 아무 것도 없는 맨 화면이지만 엑스윈도 화면을 봤을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리고, 그 뒤에 레드햇, 데비안, 오픈수세 등의 배포본을 잠시 잠시 써봤습니다.
알짜리눅스나 와우리눅스 등의 국내 배포판도 설치해 봤네요.
레드햇과 데비안에서 패키지 설치 개념이 도입되면서 관리가 상당히 쉬워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분투가 나오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됐던 것 같네요.
최근에 나오고 있는 우분투와 그 기반의 배포본들, 특히 민트나 엘리멘터리 OS는 설치나 관리도 쉽고 UI도 상당히 향상된 것 같습니다.
현재는 VMware에 우분투, 민트, 엘리멘터리를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뭐 하드한 사용은 아니고 각 OS의 특징을 조금씩 맛보는 목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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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험이 중요합니다. 초보자들이 빠르게 입문하면 더더욱이 리눅스 저변이 확대되리라 여겨집니다..알고 계신 지식있으면 나누면 좋겠습니다. 지금 젊은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금방 배울것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컴퓨터 하나로 배우다가 부팅안되면 난감..지금은 전부 스마트폰이있어서 컴퓨터가 부팅 안돼?? 하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찾죠..세월 좋아졌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이름은 몰라도 그 닉넴은 인터넷에 남아있을겁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파워유저는 구글에 닉네임을 남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