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지만 행복합니다.
2014.01.31 08:54
한국에는 저와 아들 둘 뿐이라서......
저 보다는 아들이 더 하겠지만 저를 닮아서 늘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지만......
가슴 한편으로는 애틋합니다.
아들을 좀 늦게 낳아서 올해 중학교 들어갑니다.
애 엄마는 아들 다섯 살 때 먼저 떠나고......ㅠㅠ
친구들은 사위, 며느리 보고...... 손주 안아보는데 말입니다.
여동생들은 다 시집가서 외국 생활(아이들 교육 때문이라고 하지만 좀 그렇습니다.)......
새벽 일찍 선산(충주)에 다녀오면 명절 행사(?) 끝입니다.
이런 여유로움을 부러워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명절은 좀 북적이면서 흥겹게 지내야 제 맛이지요......^^
그래도 저는 늘 행복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당당합니다.
마음은 언제나 풍족하니까요.
정신적 스트레스 없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과음, 과식은 금물입니다......^^
남은 명절 연휴 기간......
* 어쩌다 보니 제 글이 도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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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1.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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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4.01.31 12:01
네, 고맙습니다.
새벽 일찍 이미 다녀왔습니다.
둘이 살아도 할 건 다 합니다......ㅎㅎ
떡국도 먹고......
어제는 아들하고 영화도 보고......
아들이 하자는게 많아서 몰아서 합니다......ㅎㅎ(평소에는 장사하느라 시간이 없으니......)
저보다 모자님이 좀 더 외롭지요......ㅠㅠ
그래도 늘 밝게 사시니 보기 좋습니다.
기운 내시고 올 한 해 멋지게 보내세요.
뭐든 마음 먹기에 달렸잖아요.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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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1.31 12:48
꼬꼬~~~~ 아시지요? 허허허허허허허허
방송하면서 소일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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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4.01.31 12:06
고생하셨습니다. 동생네 식구 올라가구 이제 휑하니 컴터앞에 앉아 있게 되네여~ 남은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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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1.31 12:48
나그네님...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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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4.01.31 13:37
나그네님.....
복도 많이 받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는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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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당당님... 잘 다녀오셨는지요.... 그리고 떡국이라도 드셨는지요...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는 말씀에 콧날이 찡~ 해 짐니다.
언제나 아드님이 긍정적이고 밝다는 말씀을 하신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아예 갈곳도 오라는데도 없고 제사도 선산도 .......
그래도요.. 당당님 수레님 외 존경하는 분들을 뵈면서도 행복합니다...
비록 떡국한그릇 없지만 그래도 행복이 마음에 자리하네요.........
당당님... 오늘은 아드님과 멋진 데이트 안하세요? 지난번처럼요......
무탈하시고 행복한 명절나기 하세요~~~ 마음의 행복과 여유로움까지 함께요.........
새해아침 가슴 따스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