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행복한 사람
2016.02.06 08:16
늘 행복한 사람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부모복도 없고 여자복도 없고 직장복도 없고
돈복도 없는 그가
어느날 늘 웃고 사는 행복한사람을 찾아갔다.
그런데 늘 행복한사람 한테도
늙고 못 배운 부모님이 계셨다.
아내도 미인이 아니었고
평범한 월급쟁이에 집도 형편없이 작았다.
늘 불행한사람이 물었다.
"행복할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뭐가 그리 즐거우세요?"
늘 행복한 사람은
늘 불행한 사람을 데리고 길 건너편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해 하는 사람들
병실에서 앓고 있는 사람들
링겔을 꽂은채 휠체어를 굴리며 가는 사람들
그리고...영안실에서는 울음소리가 높았다.
병원을 나서면서 늘 행복한 사람이 말했다.
"보시오,
우리는 저들에게 없는 건강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날 걱정해 주는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나는 불행이 일 때마다 숨을 크게 쉬어봅니다.
공기가 없다면 죽게 되겠지요.
그런데 공기가 있지 않은가요.
마찬가지로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화가 오지요.
죽어서 묘 자랑을 하느니
살아서 꽃 한 송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없는 것을 욕심부리지 아니하고
갖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모든님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알찬 시간들이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1285 | 가정용 보안 시스템을 만드려고 합니다. 1 | 컴퓨터매니아 | 510 | 2017.01.15 |
1284 | 프로그래머...... 4 | 언제나당당 | 517 | 2016.07.26 |
1283 | 해킨을 설치해 보았네요... 4 | 옥돌 | 521 | 2016.04.03 |
1282 | 송구영신 인사..................꾸벅~~ 2 | 빨강모자 | 521 | 2017.12.26 |
1281 | 향기로운 한 잔의 차 2 | 언제나당당 | 526 | 2015.11.08 |
1280 | 질리올라 칭케티...... 3 | 언제나당당 | 526 | 2016.01.19 |
1279 | 쉬운 것부터 천천히 3 | 언제나당당 | 527 | 2019.08.07 |
1278 | 리눅스 포럼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4 | Idontknow | 551 | 2016.11.10 |
1277 | 현재 시각 윈도우 포럼이 안들어가지네요ㅠㅠ | BLIFE | 557 | 2019.11.26 |
1276 | 이제 정상 로그인되는군요... 9 | 언제나당당 | 561 | 2018.08.05 |
1275 | 가입인사 드립니다. | ViOLET™ | 566 | 2015.08.25 |
1274 |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3 | 언제나당당 | 569 | 2017.03.10 |
1273 | 오류..(인증 만료) | 언제나당당 | 571 | 2019.03.03 |
1272 | 가입 인사 드립니다. 2 | 아수스매니아 | 583 | 2015.08.25 |
1271 | 잠시 윈도우 10 을 사용했습니다. 5 | 구엘프 | 594 | 2017.04.11 |
1270 |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2 | 언제나당당 | 598 | 2015.08.26 |
1269 | 전구 다마에 대한... 1 | 퐁퐁2kg | 598 | 2020.05.08 |
1268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 언제나당당 | 621 | 2020.01.24 |
1267 |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1 | 언제나당당 | 631 | 2024.04.22 |
1266 | 언제까지나 이런 순순한 마음을 남겨 두었으면 좋겠네요... | 초원의빛 | 633 | 2015.08.27 |
알면서도 참 어렵습니다.
언제나당당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