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꿈꾸며...

2014.03.22 04:53

audacious 조회 1549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겁이 나는게
자식들에 관한겁니다.
차라리 온전히 혼자만의 삶이었다면...
이제는 너무 늦은 일이지만
그리고 그때는 사랑스런 사랑하는 사랑할 수밖에는 없는 자식들이 그리웠죠.
이제는
남겨질 그넘들에 대한 미안함 뿐입니다.
세상에 잘났다하는 무엇하나 남겨 주지못하고
이제
서쪽의 그늘에서 갈길이나 재촉하는 처지라니...
밝은 세상을 바라고
밝은 세상에서 사랑을 꿈꾸고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삶이란 길은 진창의 연속이드군요.
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느끼고 어떻게하든 제대로 살아보자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그래도
아직 사랑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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