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2014.07.31 00:56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 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 해 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 없이 소비하고 너무 사치는 커졌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가진 것은 몇 배가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실천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방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 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방법은 상실했다.
유혹은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 해 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여가 시간은 더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늘어나는 잘난(?) 것들......
그만큼 커져가는 그들의 소리......
그 소리만큼 닫혀가는 귀......
눈 감고 귀 막으니 무엇을 보고 들을까?......
그리고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925 | 꼬마는 지금 회원님들 곁으로 떠납니다 ^ ^ 12 | 꼬마 | 2061 | 2014.06.21 |
924 | 찌질이의 노래~ㅋㅋ | 나그네 | 2061 | 2014.08.17 |
923 | 좋은명언 4 | 이쁜코스모스 | 2059 | 2014.05.31 |
922 | 아오~~리눅스, 너무 어려워요.ㅠㅠ 10 | 샤방이 | 2059 | 2014.10.28 |
921 | 역시 "나눔공간"은 많은 분들이 보지를 않는군요..^^ 6 | 언제나당당 | 2054 | 2014.08.29 |
920 | 윈포에 엔터공게 7 | 푸른달 | 2050 | 2014.07.30 |
919 | distrowatch.com 서버가 안되요 2 | 모노스 | 2049 | 2014.07.06 |
918 | 게시물에 붙는 광고에 대한 단상 2 | 지나다가 | 2048 | 2013.11.10 |
917 | 리엔 라임스의 멋진 노래들. 2 | audacious | 2048 | 2013.12.07 |
916 | 인사드리고 갑니다. 2 | k-style | 2047 | 2013.11.18 |
915 | 봄날 같은 사람/ (이해인) 2 | 언제나당당 | 2047 | 2014.03.17 |
914 | 다시 보는 찰스 디킨즈의 '위대한 유산' 1 | audacious | 2047 | 2014.09.23 |
913 | 개인적인 리눅의 문제. 10 | audacious | 2046 | 2013.10.19 |
912 | 사내는 바보!? | audacious | 2045 | 2013.11.22 |
911 | PC용 OneNote 2013 무료 공개 2 | audacious | 2038 | 2014.03.18 |
910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 좋 은 글 에 서】 1 | 빨강모자 | 2037 | 2014.06.12 |
909 | 우분투 깔고 지우고 x 10 하다가 하소연 하나 씁니다. ㅠㅠ;; 2 | tofinder | 2036 | 2014.07.06 |
908 | 청포도 3 | 빨강모자 | 2035 | 2014.07.01 |
907 | 패치 적용했습니다. 28 | 컴퓨터매니아 | 2035 | 2014.08.30 |
906 | 버려야할 9가지를 보고.. | 늦깍끼 | 2033 | 2014.07.05 |
좇아가고 있잖아요.
나부터 겁쟁이가 돼서 앞서 가길 겁낸다는걸 부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