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묻어 나는 선물
2015.08.05 09:34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 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쓰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 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245 | 모바일에서 세부 글 보기가 안 되나요? 2 | vkvk | 1212 | 2015.01.19 |
244 | 아름다운 세상. | audacious | 1201 | 2014.12.19 |
243 | 야만의 세월이 간다 | audacious | 1201 | 2014.12.27 |
242 | 아무리 좋은것도...... 2 | 할베 | 1200 | 2015.08.12 |
241 | ..........글 15 | 빨강모자 | 1193 | 2020.02.24 |
240 | 인생의 작은 교훈들...... 1 | 언제나당당 | 1191 | 2015.04.19 |
239 | 싸움 | audacious | 1189 | 2014.12.19 |
238 | 노트북 총알 발사. 1 | 야밤 | 1188 | 2015.06.01 |
237 | 수고하셨습니다......^^ 7 | 언제나당당 | 1186 | 2014.12.31 |
236 | 리눅스 체감 2 | 야밤 | 1171 | 2015.06.05 |
235 | 열심히 산다는 1 | audacious | 1166 | 2015.01.07 |
234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6 | 언제나당당 | 1163 | 2015.05.26 |
233 | 따뜻한 하루 되십시요......^^ 1 | 언제나당당 | 1146 | 2015.01.07 |
232 | 인생 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6 | 언제나당당 | 1130 | 2014.12.30 |
231 | 나 오늘 사고쳤어 !!!!! | 바그똥 | 1130 | 2015.06.06 |
230 | 술이 없다 마트간다 4 | 나그네 | 1121 | 2020.04.19 |
229 | ipTIME 공유기에서 쉘/명령어 실행하기 | 컴퓨터매니아 | 1119 | 2016.02.19 |
228 | 그대의 무덤에 침을 뱉는다. | audacious | 1115 | 2014.12.25 |
227 | 가입인사 드립니다. 2 | 미남산타 | 1114 | 2015.06.13 |
226 |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다. | 언제나당당 | 1095 | 2015.04.16 |
좋은 글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