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LXLE 의 새 버전 14.04.3
2015.09.01 14:03
며칠간 당당님의 도움으로 리눅스에서 조금 아쉬웠던 HWP사용이 가능해져 즐거운 맘으로 컴을 새로 밀고 LXLE를 새로 설치하고 따라서 필요한 몇몇 소프트웨어도 추가로 설치한 후 세팅을 마치고 한가한 마음으로 Distrowatch를 방문하니 하루사이에 LXLE가 버전업이 되었네요.
진작 알았더라면 하루 기다린 후 세팅을 했을텐데...쩝쩝...
그래도 새로운 버전에 대한 호기심을 못이겨 다시 밀고 새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14.04.2버전에서 14.04.3으로의 업그레이드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소소한 몇가지가 달라보이네요.
우선 기본 바탕화면이 바뀐점이 다르고, 또 한가지는 터미널 실행 단축키가 "Alt + C"로 바뀌었네요.
이전엔 "Alt + X"여서 무심코 계속 Alt + X를 눌러도 되지않기에 뭐가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이번 버전부터는 Alt+C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좌측 시작버튼 오른쪽의 파일 관리자를 실행했을때 계속 오류가 발생해서 보니 경로가 잘못 지정되어 있습니다.
처음 파일 관리자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가보면 경로가 "/home/qwerty/"로 지정되어 있어 지정된 경로를 찾을 수 없다는 오류를 보입니다.
이 경로를 "/home/"으로 수정한 후에는 작동에 문제가 없네요.
그리고 제 노트북의 경우 14.04.2버전에서는 터치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터치패드의 버튼은 작동을 했는데 터치패드를 터치했을경우 반응이 없었습니다. 해서 항상 터치패드 버튼을 클릭하거나 외부 마우스를 이용하였는데 이번 14.04.3버전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이 잘 됩니다.
그외 전체적으로는 시스쳄이 조금 느려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오류가 덜하다는 느낌도 함께 듭니다.
어쩌면 처음이라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우선 새 버전으로 계속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설치 후 스샷 몇장 첨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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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5.09.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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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새
2015.09.01 14:51
두분 신규 버전 리눅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한글환경 구축까지...
메인 OS로 리눅스를 쓰시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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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5.09.01 15:03
메인으로 리눅스 사용합니다.
Windows는 가끔 필요할 시에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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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
2015.09.01 15:13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리눅스가 서툴러서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메인은 윈도우로 되어 있고, 제가 사용하는 컴은 리눅스로 구성하여
배우는 중입니다.
게을러서 실력이 빨리 늘지 않아 늘 당당님을 괴롭게 하는 문제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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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5.09.01 19:25
저는 현재 컴이 4대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컴은 OS가 Linux이고......(쿼드코어 3.4hz, 현재 Lxle 사용합니다.)
하나는 Linux 새로운 배포판이 나오면 테스트하는 용도로 씁니다.(쿼드코어 3.1Ghz)
이 두 대의 컴이 Linux용으로는 비교적 고사양이라 저사양 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접하지 못하는 관계로 도움을 못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ㅠㅠ
또 하나는 Windows 테스트용으로......(핵사코어 3.3Ghz)
나머지 하나는 아들이 사용하고 OS는 Windows 10입니다.(옥타코어 3.6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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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새
2015.09.01 15:37
@언제나당당님 대단하시네요.. 메인OS로 리눅스를 사용하시고....
@옥돌님도 대단하십니다. ..
저는 동영상 작업을 가끔 하는터라 Sony 캡코더 번들 프로램인 Pinnacle Studio를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Window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는 취미로 조금씩요... X-window 띄우느라 몇날 밤 지새운 경험이 아직도 리눅스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나 봅니다.
(그 때 알았죠.. 하드웨어의 범용성을 무시 못한다는것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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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새
2015.09.01 15:50
집에 우분투 서버로 간단한 동영상 업로드용 웹서버 하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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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ega
2015.09.06 22:07
안녕하세요. lxle 새 버전은 넷북에 깔아 쓰고 있는 저에게는 32bit에서 12.04가 아닌 14.04 기반으로 나왔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에야 다시 깔게 되었는데, 한글(신세벌식) 설정 등 12.04에서 고생했던 부분들이 아무 문제 없이 해결되는군요. 약간 불안정했던 부분도 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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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새 버전을 설치 해 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