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를 USB에 꾸겨 넣어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1. Live CD를 그대로 USB에 꾸겨 넣는 방법
-Linux 맛보기 CD이자 Install-CD인 Linux Live CD를 Rufus나 UltraiOS등을 이용하여 CD에 옮겨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 후 사용자 데이터가 모두 사라진다. 복사한 자료도 마찬가지로 사라지고 대용량의 파일을 다룰때에 Computer가 자주 다운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큰용량의 USB에 Live CD를 사용하면, Linux 부팅시에 남아 있는 USB memory 용량을 다 사용할 수 없다는 것
2. Live CD를 USB에 꾸겨 넣되, 소프트웨어 저장소(Persistent Storage)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
-Linux Live CD를 liveusb-creator를 이용하여 USB에 넣되, 소프트웨어 저장소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Liveusb-creator가 지원하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Fedora Live USB Creator, LinuxLive USB Creator, Universal-USB-Installer, YUMI등이 있다.
이 방법은 램과 Persistent Storage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후, Persistent Storage 내에 사용자 파일이 저장된다. 그러나 문제는 Persistent Storage를 윈도우즈용 OS에서 접근할 수 없고, 단지 리눅스로 부팅한 후에만 저장된 파일을 재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윈도우즈로 영역으로 옮기려면 HDD를 마운팅하여 HDD로 옮겨야만 윈도우즈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방법도 Linux 부팅시에 남아 있는 USB memory 용량을 다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3. USB에 가상 CD영역을 만들어 넣는 방법
-Linux LiveCD나 Linux-PE를 USB에 가상 CD영역을 만들어 넣어 사용하면 리눅스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즈 OS는 USB 단일파티션만 지원하므로, USB를 여러개로 파티션을 나누어도 '주-파티션영역' 하나만을 인식한다.
USB 내에 가상 CD영역을 만들고, 이곳에 LiveCD나 Linux-PE를 옮겨 넣는다. 이렇게 해서 USB로 부팅시켜 사용하면 되는데, CD영역 이외의 USB 메모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만들면, 리눅스로 부팅시 남아 있는 USB 메모리를 자동으로 마운팅하고 이곳에 사용자 데이터를 자장하면 된다. 남아 있는 USB 메모리를 윈도우즈나 리눅스에서 읽을 수 있도록 fat32로 포맷하면 윈도우즈나 리눅스에서 모두 읽을 수 있다.
방법 상 어려울 수 있지만, UltraiOS를 이용하면 의외로 간단하다. UltraiOS를 이용하여 '디스크 이미지 기록시'에 Hide Boot Partition에서 'Hidden'을 선택하고 나서 기록하면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4. 큰용량의 usb에 Linux를 직접 인스톨 하는 방법
-8G 이상의 대용량의 usb가 있다면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BOOTICE.exe 와 같은 유틸프로그램으로 USB 메모리를 여러 개의 파티션을 만든 후 Live CD를 이용하여 Linux를 인스톨 하면 된다. 문제는 윈도우즈가 단일 파티션만 지원하므로 '주파티션' 하나만 인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여러개로 파티션을 만들면, 리눅스는 반드시 '확장파티션'에 설치하여야 한다. 리눅스를 USB의 주파티션에 설치하면 리눅스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윈도우즈에서 USB가 인식 되지 않아 윈도우즈 환경에서의 USB 사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멀티파티션된 USB를 확장파티션에 인스톨하고 '부트로더를 USB에 설치'하면,
USB부팅을 지원하는 모든 컴퓨터에서 USB를 삽입하여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고, 리눅스로 부팅시 USB 메모리의 '주파티션'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마운팅한다. 마운팅된 USB 메모리에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하면 윈도우즈 환경에서도 저장된 데이터를 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리눅스 포맷은 윈도우즈에서 읽을 수 없으므로 USB의 주파티션은 Fat32로 포맷하여야 한다.
오늘은 대용량 USB 메모리, 하나 사야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