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2016.07.26 15:02

언제나당당 조회 518 추천 1

결혼 11 년 만에 낳은 아들(중 3)이 하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들이 다섯 살 때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혼자 키우고 있는데...... 아들 혼자(?)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아들이 구체적인 꿈 없이 지내오다

여름방학을 맞으며 프로그래머를 꿈꾸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지원은 해 줄 생각인데…….

앞으로 프로그래머의 전망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혹시 시작이 늦은 것은 아닌지…….

늦었다면 다른 분야를 생각해봐야 하는지…….

 

 

참고로 공부는 잘합니다.

지난 중간고사는 6과목 평균 99.83으로

기말고사는 10과목 평균 99.9로 전교 1등 했습니다.

(서술형 문제의 답은 부분점수가 있어 중간, 기말고사 모두 한 문제를 틀렸는데 부분점수 1점 감점)

어쩌다보니 자랑이 되었네요..ㅎㅎ

아들 자랑은 팔불출이라 했는데...ㅠㅠ

 

 

Web, App, 게임, S/W등 어느 쪽이 전망이 좋은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성격은 활달하면서도 차분합니다. 끈기도 있는 편입니다.

제가 컴 관련된 모든 것을 마구잡이로 독학했던 터이라서

제가 봐주기에는 중구난방일 것 같아서…….

솔직히 실력도 많이 모자라고요.

 

 

조심스럽게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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