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꼭 잘할 수 있을 겁니다.
2016.03.26 08:28
당신은 꼭 잘할 수 있을 겁니다.
어쩌면......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볼 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 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가슴에 저마다
담아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보세요.
그렇게 웃으며
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보세요.
너무나도 엉켜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 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의 앞에 있다면
그 매듭 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은 많이 답답해질 겁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 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 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어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져 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련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갈 것 입니다.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 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 옮겨온 글 -
모든 님들 오랜만입니다.
3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선택의 날이 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희망을 가져봅니다.
진흙탕 속에서 빠져나와 신선하고 시원한 물로
온몸을 정화하는 기적(?)도 바래봅니다.
일교차 심한 날들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5
-
너무졸려
2016.03.26 09:52
-
언제나당당
2016.03.29 10:15
"너무졸려"님의 닉네임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춘곤증 없는 건강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코 끝을 간지럽히는 춘풍이
살을 에는 칼바람으로 돌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든이의 마음에 진정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하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너무졸려
2016.03.30 09:29
고맙습니다!!!
봄기운이 가득찬 하루 되세요.
-
옥돌
2016.03.28 08:46
오랫만에 뵙네요.
항상 좋은글로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저희도 올해는 봄이 빨리 오나봅니다.
벌써 눈이 다 녹아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언제나당당
2016.03.29 10:18
네, 너무 오랜만입니다.
잠시 곁길에 신경쓰고 있느라 좀 분주합니다.
바라는대로 다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움직여 봅니다.
우리 후손, 후대를 위해서......
옥돌님도 건강 잘 챙기시며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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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님 정말로 오랜만에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언네나당당님과 같은 희망으로 선택의 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