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기.
2014.02.24 19:15
캘빈 쿨릿지 대통령이
어느 날 자기 고향 마을의 친구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했다.
백악관 식탁에서의 매너를 몰라 고민에 빠진 초대 손님들은
쿨릿지가 하는 대로 따라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이 전략은 그럭저럭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식사가 끝나 갈 무렵 커피가 나오자
대통령은 자신의 커피를 커피잔 받침 접시에 붓는 것이었다.
손님들도 눈치를 보며 따라서 했다.
쿨릿지는 거기에 설탕과 크림을 탔다.
손님들도 그대로 했다.
그 다음에
쿨릿지는 몸을 굽혀 그 접시를 식탁 밑에 있는 고양이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