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는 이제도사...
2013.10.28 13:18
드디어 우분투 13.10 을 설치하여
윈도우 8과 멀티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부수적으로 소프웨어도 한가기 한가지 테스트해보고 잇습니다.
그러나 참 어렵네요
윈도우만 쓰다 첨 접하니 모가몬지 모르고
그래도 지웠다 다시 삽질(죄송)이 좀 피곤 하지만 설치는 문제 없네요
윈도우를 벗어 나는 그날까지...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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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조
2013.10.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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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3.10.28 13:49
2년전부터 우분투를 주력으로
1년전부턴 오직 우분투만 사용했어요.
거이 1년만에 창문일곱(윈 7) 을 사용하니 왜 이렇게나 답답한지 ...
분명 성능면에서는 창문일곱이 아주 깔끔하게
너무나 잘 돌아가는데도( 사실 성능면에서 아직 창문일곱이 우분투보단 더 낫습니다. 그럼에도 )
이상헤게 갑갑함이 느껴지네요!
창문에서는 오로지 마우스질뿐인데
우분투에서 키보드만짐에 터미널, 콘솔까지 사용하는데
이제 ..... 창문일곱은 쓰지도 못하겠어요.
막상 사용할려니 닥쳐오는 그 억압받는 이질감이란 ~
우분투에 맛들린 메롱~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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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2013.10.28 15:26
우분투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 하고는 점점 멀어지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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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2013.10.28 19:03
헌데..까먹는다는....예전에 한국에 토탈커맨더에 견줄만한,윈도우용 파일매니저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을 때려치우고 재야로 돌아갔는데..소스랑,컴파일이라든가,,프로그래밍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아마 기억나시는분도 있을지 모르겟습니다...이제 못만들겠데요..
더더군다나,리눅스 명령가 어떻게보면 단축어고 외우기 쉬울것같은데요..잊어버리기 쉬워요..소스만든사람 기준이다보니..
지금 시간이 있으니..이렇게 리눅스 주물르겟지만,,,직업이 아닌이상,언젠가는 리눅스와 멀어지게되어있습니다..당장온라인 쇼핑,온라인 결제해야한다면 어찌할건가요? 얼른 컴퓨터 부팅해서 접속해야하는데요..
그러고 보면 빌게이츠가 대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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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2013.10.28 19:42
지금 나오는 리눅스를 접하시지 않고 막연히 예전 생각하면 야밤님께서 하신말씀이 맞아요..
저도 10여년전에 레드헷 한번 설치해 보고 멘붕이 와서 그 뒤로 거들떠 보지도 않았거든요.
요즘 나오는 우분투 같은 경우 불편함이 거의 없을 정도예요.. 제가 사용하는 업무중에 우분투로 할수 없는건
국가기관싸이트(이세로,우체국,민원24) 하고 한글파일 열때 만 윈도우로 부팅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윈도우로 부팅 하고 거의 모든 업무를 우분투12.04 버전에서 처리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뱅킹 같은 경우 국민은행이 오픈 뱅킹을 지원해 줘서 우분투에서도 아주 잘 작동됩니다.
우리은행도 된다는데.. 주 거래 은행이 국민은행이라서 우리은행은 안들어가 보았네요..
저 같은 경우 세금 계산서 문제로 무통장입금을 주로 해서 그리 크게 불편함은 없네요..
대신 일반 카드 결재 하시는분들께서는 좀 불편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시도가 많아지고 사용자가 많아지다 보면 현재 이용이 안되는 국가기관 싸이트 및 전자 상거래
에서도 지원하는 시기가 더 빨라질거라 믿습니다..
위에는 단점을 열거해 드렸고요.. 우분투를 쓰면서의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 남습니다..
윈도우를 쓰면서 온갖 엑티브x 설치로 인한 피해및 가정용은 좀 덜 하지만 사무용으로 정품을 꾸렸을때의
금전적인 지출, 온갖 바이러스들.. 쓰면 쓸수록 느려지는 시스템, 그러면서 지출되는 a/s 비용등등을 따졌을때를
생각해 보세요.. 쇼핑할때 한번 재부팅 하는게 더 불편한지.. 아니면 윈도우 쓰면서 저런 문제점들을 안고 살아가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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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2013.10.28 20:19
흥분하셨나보네요..헌데..나만 이렇게한다고 다 되는것은 아닙니다..근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의 변화가 중요한데요.
한국인들은 미국과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early adopter적인 경향이 강하고,남의눈을 의식을 많이합니다.
핸드폰을 구매할때도 남들한테는 잘만터지면되지뭐..라고 해놓고,,막상 핸드폰가게가서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합니다...좀 이중적인 문제가있어요..
우리도 그럴지도 모릅니다...남들한테는 리눅스가 좋다고 선전하고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은 윈도우를 떠나면 못사는것이죠..
자동차를 구입해도 그럽니다..잘 굴러가고 기름적게먹고,유지비 적게들어가면 장땡이지.,하면서 자기들은 비싼 수입차를 타고 다니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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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2013.10.28 20:52
제 댓글에 흥분함이 느껴지셨다면 죄송 합니다.. 전혀 흥분하면서 쓴글이 아닙니다.
윈도우를 떠나서는 저도 업무를 볼수가 없습니다.. 제가 댓글에 적었듯 우분투를 쓰면서 윈도우 사용횟수가 90% 이상
준걸 제 경험상 말씀 드린겁니다. 제 글에 윈도우를 아주 없애자는 이야기가 있나요..?
그러니까 제가 우분투를 12년9월달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년조금 넘었죠..
처음에는 국민은행도 인터넷 뱅킹을 지원하지 않아서 이체 할때 마다 윈도우로 재부팅 해서 이체를 했었죠..
근데 몇개월 전써부터 우분투에서도 이체가 잘 되더군요.. 그러면서 윈도우로 부팅 하는 횟수가 1주일에 두세번으로
급격히 줄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국가기관 싸이트에 리눅스 지원 여부를 메일로 문의도
해 보았구요.. 대부분 상당히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런 시도가 많이 지고 사용자 층이 넓어졌을때
지원 시기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우분투 쓰시려고 하시는 초보 분들께 희망섞인 댓글을 달아 드리고 있습니다.
야밤님께서는 리눅스를 현재 사용하시면서 불편함을 이야기 하신건지..? 아니면 예전에 사용하시다가
막연한 느낌으로 불편하다 라고 말씀을 하신건지는 모르지만.. 저 같이 우분투를 현재 유용하게 업무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1년여 써 오면서 그 동안 장단점(업무용)을 파악해서 도출해낸 결과 우분투를 사용하면서의 단점을 장점이 상쇄 시키고 남는다는
결론을 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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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3.10.28 20:04
위 미디안님의 말쌈처럼
(우리나라가 윈도우독점시장이라 )
우분투가 제약받는 면이있지만
워낙 장점이 출중해서 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중국이나 유럽의 프랑스 독일등이
우분투를 공식적으로(국가 os처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윈도우의 자리를 우분투가 급속히 대신할거라 생각합니다.
전 우분투에서 주식거래만 가능해지면
골칫덩이 윈도우와는 영원한 작별을 고할꺼에요.
우분투가 좋은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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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3.10.28 20:28
더 해서
컴을 처음배우는 분(특히 어린이와 어른신들께는) 골칫덩이 윈도우가 아니라
우분투가 적당한 것 같아요.
바이러스에도 안전하며 파일날라가 골칫썩이는 일도 없고
사용중 창이 뻗어버리면 터미널이랑 콘솔로 이동해서 남은 작업도 가능하고..
또
오래사용하면 컴이 느려지는데
그런 현상도 없고
컴을 이해하는데도 우분투가 좋은것 같아요.
윈도우에서는 마우스로 클릭질 뿐 못했는데
우분투를 사용하면서 조금식이나마 컴에 다가서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게 터미널과 콘솔기능때문인데 ...
현재 운분투에 맛들려가지고는 검색질해가면서
스스로 우분투를 익히고 있어요. ^^
우분투가 즐거운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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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2013.10.28 21:07
아이들은 좀 힘들것 같아요.. 제가 중,초교 자녀가 있는데.. 우분투로 설치해 놓으니 금세 흥미를 잃어 버리더군요..
일단 업무용과 가정용으로 분리 해서 리눅스는 업무용 윈도우는 가정용 . .. 이런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꺼 같습니다.
업무용에서만 윈도우의 자리를 어느정도 뺏어 올수만 있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 할꺼예요..
그러면서 게임이 리눅스를 지원할때 비로소 가정용으로 기웃거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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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3.10.28 21:57
아 저는 조카들이 컴을 컴을 사용하면서
바이러스와 파일 날리는 걸로 골치를 썩혀서
고장낸 니네가 고칠것이 아니면 우분투를 쓰라면서
윈도우를 밀어버리고서 반강제적으로 우분투를 설치해 주었거든요.
애들도 처음앤 한달 가까이 거북해 하드니 이제는 참 잘 써고 있어요.
윈도우를 사용할땐 바이러스땜에 백신이 어쩌고저짜고
가서는 안되는 사이트 , 내려 방아서는 안되는 파일등, 온 갖 주의 투성이 였는데
우분투에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보니 이젠 애들이 더 좋아해요.
전 수다쟁이에서 말없는 도인이 되었구요.
애들도 터미널로 컴이 작동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 하드니
서서히 우분투를 검색해서 명령어나 키보드의 역할등을 하나하나 익혀가고 있어요 ^^
애들은 재미있어하고 저는 참 좋아해요.
운분투를 설치해준 뒤로 os문제로 단 한번도 고생을 해본적이 없거든요.
( 우분투 만세~ 만세~ )
경험으로 알았는데
애들에겐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몇 번이고 제가 하는 걸 계속 보고나서는
흥미를 느껴 이젠 스스로 잘해요 .
우분투는 위대하다 .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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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3.10.28 22:19
아 그리고 아이들은
극단적으로 쉽고 편한 것(손에 익은 것)과 재미난 것만 찾아요.
이 가운데서 절대우선인 것은 '재미' 입니다.
재미를 주거나
아니면 집안의 윈도우를 모두 밀어버리고서
'우분투가 없다면 컴퓨터도 없다'는 걸 깨우쳐주시면 알아서 잘 적응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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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매니아
2013.10.30 12:41
^^윈도우 컴이 명절이 지나고 나면 툴바와 ActiveX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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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왕초
2013.10.28 20:36
리눅스 접하다 보면 자동으로 설치도사가 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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