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14.08.05 20:02
안녕하세요?
모자는 그럭 잘지냄니다.
실밥도 제가 손수 다 풀어내고 치료중입니다만
이런 상처라면 좋으련만
공사현장에서 상해를 입으시고
허리를 많이 아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모자의 근심이 너무나 크기에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분이신데요
모자가 알기로는 척추뼈 3, 4, 5번을 많이 다치신 것으로 인지하는데요
요즘들어 손까지 많이 절이다고 하시네요.
근심만 할일만은 아니라는 판단에
여러분들의 고견이나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청ㅎ고 싶기에 글을 올림니다.
동안 자세한 말씀을 잘 안하시어 몰라 그저 귀동냥으로만 듣던 후유증을 수소문했지만
이번에는
자꾸만 깊어가는 상처(후유증)에 도움이나마 드리고파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한다네요
그러나 모자도 그런 경험이 없어 전혀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그저 터진 입이라고 조리 잘하시라고, 건강하시라고만 할뿐
그 이상의 어떠한 말씀도 드리지 못해 안타깝네요,
사고가 난지 좀 된 걸로 인지하는데요
근래들어 손까지 절이시다니 어떤 운동이 좋은가요?
어느정도인지 의사가 아니라서 말씀을 올리기 어렵지만
수술이 도움이 되는지요?
전문병원은 어디가 좋은지요?
수술후에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요?
너무나 많은게 궁금하고 의구심 가득입니다만
안타까운 마음만 앞서고 아는 지식이 없어
이렇게라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려 봅니다.
너나없이 전문병원이라고 하니 도대체가 ....
어떤 내용이 필요하신지???? ( 제가 아는건 위에 서술한 부분이 전부입니다. )
이곳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혹여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마디라도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모자 간절하게 애타게 기다려 봅니다.
모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게시하오니 회원 여러분께서'많은 조언을 부탁드려 봅니다.
매일 똑같이 항상 건강하라는 말밖에 할 수 없음이 너무나 안타까운 모자의 마음을 잠시나마
헤아려주시고 많은 댓글 참여 부탁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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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달
2014.08.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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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8.05 21:29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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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cious
2014.08.05 22:39
의사분들이 많은 싸이트에서
귀동냥을 해봐도
결론은 척추, 신경 관련은 단순한 건강 문제의 차원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자각증세가 심각하시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는게...
웹에서의 조언은 한계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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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8.06 00:10
오데시스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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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2014.08.05 22:42
도움이 될만 한 조언을 못드리는게 안타깝습니다.
요즘 광고에 척추 전문 병원들 많던데.. 그런 병원 들은 무슨 치료를 하는지 아예 의료 보험이 적용 안되는 곳이 많다고 하더이다.
저는 20대 후반에 오래 구부려 하는 작업을 무리하게 하다가 허리를 다쳐 근 40년 가까이 년중 행사로 고생 했는데..요즘은 2~3 년 주기로 도집니다.
치료는 처음에는 겁나서 깁스하여 3주간 안정도 해 보고 별짓 다 했는데 몇번 주기적으로 오니 아예 며칠( 7~10 일) 누워 핫백으로 아픈곳 찜질하고 또 멀쩡히 생활 하니 꼭 꾀병 같습니다^^
다친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 디스크 등의 경우 의사의 권유로 수술 한 분들이 후회 하는 경우가 많아 척추 수술은신중히 결정 해야 겠습디다.
저는 아주 오래 된 척추 교정 운동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만 요즘 새로운 척추 운동도 많이 만들어 져 있던데....그런 운동 하고나면 허리가 한결 시원해 지고 약간 비틀어 진 듯 한 허리거 꼿꼿해 진 듯도 하더이다^^
일단 어떤 상태인지 정확 한 진단이 우선이겠죠? 산재 적용은 못받으실려나...?
걱정 많으시겠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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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8.06 00:12
우보님..꾸벅~~~
모자는 너무나 안타까와서 잠시 컴을 접어두고 있었습니다.
장문의 글 감사의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또한 본인도 이글을 읽으시면서 많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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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mis
2014.08.05 23:22
검색을 해 봤습니다.
디스크 진행순서는 팽륜추간판(bulging) - 돌출추간판(protrusion) - 탈출추간판(extrusion) - 부골화 추간판(sequestration)순으로 됩니다. 즉, 붓플고, 흐르고, 튀어나오고, 절단되는순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을 적어보겠습니다.
선진국의 디스크 수술은 탈출추간판도 왠만하면 수술없이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네여.
예전에 pd수첩에서도 이 디스크수술에 대한것을 방송을 한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한국의 경우 돈이된다 싶으면 무조건 비싼쪽으로 유도를 한다고 합니다.
겁부터 주고, 환자가 아닌 돈으로 보인다는 말씀이져.
제 친구녀석도 허리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현재 재발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요양중이 있습니다.
고주파 열치료술이란 것이 있더군여. 한번 알아보심이 어떠실런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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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8.06 00:14
taemis님 꾸벅~~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인간으로서 인간이 돈으로 보인다면 그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아직은 살만한 곳이라는 희망을 안고 지냄니다.그러기에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수술후에 완쾌하시길 기원할 뿐입니다.병증에 대한 것까지 의견주심에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모쪼록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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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4w24
2014.08.06 00:49
현재 세브란스에서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문병원 이라는 이름이 그럴싸하기는 하지만 그냥 병원입니다.
현대의학은 한의학처럼 허준같은 명의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더 정밀한 장비와 풍부한 임상례가 있는 병원이 최고의 병원입니다.
대학병원 3군데 정도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 해도 오진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일단 한 곳에서 CT나 MRI 촬영을 하고서
다른 병원에 데이타CD를 제출하고 진단을 받으시면 부담이 조금 덜할 듯 합니다.
- 솔직히 MRI 비용이 싼 건 아니지만 또 그런 데이타가 없으면 진단은 불가능 합니다.
돈먹는 하마들 병원에서 생각없이 메스를 대는 게 문제지대학병원 레벨에서 수술을 권한다면 하는 게 좋습니다.
의사들도 겁쟁이라 자신이 없는 수술은 피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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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4.08.06 00:56
k24w24님.. 꾸벅~~
늦은 시간인데도 이렇게 좋은 글을 남겨주시어 감사합니다...모자가 위에 글을 남기고보니 알림이 있어서 기쁜마음에 이렇게 인사 올림니다.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모쪼록 평안한 시간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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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이나 동내가까운 병원에서 상담받고 엑스레이 찍어보고 의사가 권유하는데로 하는것이 좋지안을까요.
동생이 성 빈센트병원에 근무하고 있는데 같은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