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안녕하시지요?

빨강모자   아니 옛노래광 인사올림니다.


아래의 글을 올리고 마음이 너무나 안좋아 잠시 컴을 덮어두었습니다.

챗방의 내용을 잠시 올리겠습니다.

"

수술 후에 더 안좋아진다는 말을 듣고는 수술이 무섭습니다.

...............

"

입니다.


누구나 희망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기 있는자는 누구이고 용기없는자는 누구일까요?


옛노래광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자기를 이기는 자가 용기있는 자이고, 그러지 못하면 비겁한 자이다..." 라고요.

그럼   의구심이 드시지요?

' 그럼 옛노래광은 빨강모자는 용기있는 사람일까? '  라고....

제가 지금 드릴 수 있는 답변은 " 아님니다... 모자라서 배우는 중입니다. "  입니다.


어느분은 이렇게 이야기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작은 상처를 방치하면 곪아서 더 크게 부풀려 고생하고 돈깨진다. " 라고요.

'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면..... "  등등


빨강모자 옛노래광은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척추 3 4 5 번은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중추신경계가 지나는  곳이라고 하네요.

잘못된다면 남은 시간을 걷지도 못하거나 그 이상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모두 수술하면 잘못된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하여 조언 내지는

당사자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함입니다.


제가 모금을 하자는 것도 아님니다.

그저 자리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작은 정성의 글이라도 

그분께 용기와 희망을 드렸으면 하는게 전부입니다.


여러분.

제가 알기로는 병은 소문내라 했던것 같습니다.

맞는지요?  그래야만 빨리 낫는다고 하네요.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게시판이 아닌 쪽지로 말씀을 전해 주신분도 계시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  지난 이야기 잠시 ------

온라인으로 맺어진 인연입니다.

음악으로 맺은 인연입니다.

윈도우 포럼과 리눅스포럼에서 또는 그분의 블로그를 통하여 소통을 하다가

트로트산책 음악방 ( 구 7080 음악방 ) 에서부터 함께 자리하여

아무도 없는 음악방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던 분입니다.

멘트는 없지만 정말로 묵묵히 자리하시어 

자신의 마음을 달래고,  자리하신 분들의 신청곡까지 소화하시면서

너무나도 묵묵히도 자리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모자가 화재현장에서 구급대로 실려가던 그날,..

퇴원하고 음방에 와보니 이상한 글이 있더군요,

' 마음의 수양이............. ' 라는.....

그러나 핑계라는 것을 직감이 되더군요

그러나 말못할 사정이 있으시겠지 하면서

먼저 말씀하시길 기다리고 있던 참입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에 모자섭이 무너지고 ( 아랫 글 참조하십시요. ) 모자는 창고의 공구도 손질하고

마음도 내려 놓을겸 창고에 갔다가 자리해보니

챗방창에 적힌 글을 읽고 마음이 너무나 아팠담니다.

( 위에 일부 기술했지요..)


모자와는 일면식도 없으시지만

지난 시간 함께 하면서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인라이브 챗방을 보니 저 혼자만 있네요.

혹시나 오시는가 했는데 말입니다.


얼마나 홀로 힘드셨으면 러시방송도 진행이 어려울까를 생각하니

손까지 절이다는 말씀에 마음이 무너지더군요,

차라리 모자처럼 허벅지 몇바늘 꿰매는 정도라면

얼른 나으세요.. 치료 받으면 나아요.. 할텐데

동안 겪으면서 마음씀씀이라든가 게시판의 글을 미루어보아 

너무나도 조심성이 많은 분으로 인지합니다.

그러다보니 모자가 더욱 안타까운 마음 간절하고

함께하면서도 뭐하나 제대로 해드리지 못한게 많이 걸림니다.


그러나 여러분.

함께해서 감사하다는 행복하다는 말씀을 몇번이나 해보셨는지요?

함께해서 감사하다는 행복하다는 말씀을 몇번이나  들어보셨는지요?


많지는 않지만요

지란지교를 꿈꾸며 라는 유안진님의 싯귀절처럼

지란이 피기까지 함께 하면서  마음만이라도 평안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아직도 간곡한데

점점 안좋아져서 손까지 마비를 느끼신다니 더없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자의 입버릇처럼

"나누어 줄 것이 없어서 안타까와 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라는 말씀을 한번 더 올리고 싶습니다.


모자가 형편이 눅눅치 못해 가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전화라도하여 목소리 들으면 그분보다 제가 먼저 눈물섞인 목소리 할까봐서

실은 그것도 마음이 아픔니다.


아까전에 잠시 마이크잡고 멘트하면서도 울먹였는데

전화상으로까지 .........

모자는 그렇게까지는 못하지 싶습니다.

아니 안하고 싶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드려도 모자람이 많은데 저의 그런 행위는 도움이 되드리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리눅스포럼의 닉네임.... :  코스모스  ( 이쁜코스모스 )


리눅스포럼의 회원 여러분...

아랫글과 이 글을 지속 모니터 할께요...

여러분의 많은 조언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금 장문을 써 내려가는 모자의 마음.

안타깝지만 이대로 있기에는 제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움이 있기에 

다시금 여러분들과 함께 "  함께하여 행복합니다 " 라는 말을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조언 기다릴께요,

늦은 시간입니다.

모두모두 평안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꾸벅~~


그리고 끝으로 

울 코스모스님....

항상 옛노래광이 옆에 있을께요.

날씨가 무덥던지 춥던지 그건 하늘이 하는 일이고

코스모스님 보여주셨듯이 묵묵히 옆에 자리할꼐요

우리 다시금 용기와 희망을 가져봐요,

아시지요?  꼬꼬~~~~~~

아까도 말씀 올렸듯이 살아있음에 아픔도 있는거니까

아직은 살아있을음 아실테고,

이젠 건강을 되찿을 길을 함께 찿아봐요,,,

아셨지요?


잠을 이루지 못하여 이 글을 남김니다.

오솔길 홈페이지도 이젠 접속도 안됨니다.

옛노래광은  홈페이지 다시금 작업할께요.

코스모스님은 다시금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하실꺼죠?

언제까지라도 기다림니다...

숨을 쉬는 그날까지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우리라는 말을 잊지 말자구요,,,,,,


빨강모자( 옛노래광) 이 글을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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