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ㅠㅠ
2013.12.06 12:55
오데서스님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글을 읽고
살짝 자극받아 몇자 남기려고 로그인 했어요...ㅠㅠ
사실 죄송한 맘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눈팅족 중 한 사람이라...ㅜㅜ
글구 아직은 리눅스에 대해 아는게 전무하다 보니
남길 말들도 별로 없고,
거기다 리눅스 시스템이라도 한번 돌려봐야 뭐라도 질문할 거리가 생길텐데..
년말이라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쁘다 보니 엄두가 안나서
시도조차 못해 보고 있는 처지라
더더욱 글을 남길게 없네요.
그래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은 리포에 들어와서 올라온 글들을 읽고 있답니다.
물론 로그인 안한채로 읽기는 하지만요...ㅠㅠ
그래서 리포의 능력자분들께
살짝 부탁을 드려봅니다.
예전에 윈포에서
고스트 파일로 윈도를 한방에 설치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처럼
리눅스도 한방에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 해서요.
그러면 저같은 초짜들은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을듯 한데요.
그렇게 이것저것 사용해 보면서
이런저런 내용들을 추가하고 수정하기 위해서라도
질문도 올리고 작품도 올라오고 하면
리포도 더 활성화 되어가지 않을까요...^^
능력자분들의 희생이 있어야 되는거라
대놓고 부탁드리기는 너무 죄송하지만
저같은 초짜는 정말 엄두가 안나서 시도조차 못해볼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어
조금 도움을 베풀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리포 횐님들 화이팅 하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5
-
메롱~
2013.12.06 14:19
-
메롱~
2013.12.06 14:29
리눅스를 한 번 까시면
위도우에서 격는 대부분의 문제에서 해방될거에요.
바이러스, 파일날라감, 레지스트리, 설치 삭제시의 문제로 부터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룰 수 있어요.
( 오죽하면 우주정거장이 윈도우를 버리고 리눅스로 갈아탔을까요. )
리눅스의 또 다른 이름은 '자유'랍니다!
-
audacious
2013.12.06 15:22
메롱님의 말씀은 원칙적으론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그래서 여태 리눅이 잘 난 얼굴로 수절하는 꼴이죠^^
초행자의 입장에선
참~ 처음 깔기부터 껄끄러운게 리눅이건 맞습니다.
이미 익숙한 입장에선 농담처럼
그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무시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서 생긴게 윈도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지금 윈도가 다시 리눅처럼 보이고 리눅이 윈도마냥 사용하기 편해지려 하는게
다 그런 이유겠죠.
제가 제안하는게 일단 체험은 편하게 가볍게 할수있도록 해보자는겁니다.
설치단계부터 파티션 운운이 뜨면 솔찍히 초험자의 입장에선 저부터라도 짜증나서 포기할겁니다.
처음엔 클릭클릭.
그리고 서서히 익숙해 지도록 해야 좋지 않겠습니까.^^
-
jay
2013.12.06 19:01
저같은 경우는, Win XP 정도나 간신히 돌아가던 낡은 놋북을 버리기가 아까워
(single CPU 1.5Ghz, ram 512Mb, E-IDE하드 40G, 내장그래픽...)
한 번 재미삼아, elementary linux를 깔아보고는 감격, 또 감격...
linux에 푹 빠져 들게되더군요.
삐그덕거리던 하드의 부드러운 작동소리부터... 빠르게 돌아가는 Chrome 웹서핑하며...
최근 1-2년 사이에 리눅스의 사운드 음질도 엄청 좋아졌더군요.
(제가 음질에 좀 신경을 쓰는 편이라, 꼭 foobar에 wasapi출력만 고집했었거든요)
인터넷 미드보기나 무료TV, YouTube도 팽팽 돌아가구요...
최근엔 grup부팅을 이용해 보니까 usb 외장으로 연결한 20G (거의불량)하드로도
웬만한 가벼운 리눅스는, 스스로 드라이버 자동으로 다 잡고 신기하게도 팽팽 잘 돌아가요.
(Win8부터 WTG로 그것도 usb3.0에 SSD외장하드는 되어야 쓸만한데...)
요즘은 아까운 자원으로 불량제품이 마구 만들어지고, 즉시 버려지고...
쓸만한 물건들도 유행 지났다고 너무 쉽게 버려지는데...
(태평양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둥둥 떠다니는 것은 들어보셨죠?)
리눅스가 환경보호에도 일조한다고 봐야죠?
저는 어쩔 수 없이 windows도 쓰지만, Linux매력에 푹 빠져있답니다.
강좌란 보시고 CD나 usb를 구워서 그냥 깔아보세요. 금방 적응이 됩니다.
-
jay
2013.12.06 19:44
노파심에서 한 말씀만 더...
linux를 설치하시면, 처음에는 있는 그대로 수정하지 말고 몇 일간만 써보세요.
배포판마다 나름 전문가가 구성해 놓은 것이라 장점들이 있어요.
물론 웹서핑,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정도, 간단한 문서작성 등에만 한정하시구요.
괜히, 처음부터 한컴, wine 등을 설치, 삽질하다가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받아요^^
혹, elementary OS인 경우는, 미도리에 flash player가 설치가 어려우니까
소프트웨어센터에서 chromium이나 firefox만 추가하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305 | 안녕하세요~~~평안하신지요... 3 | 빨강모자 | 1798 | 2013.12.08 |
304 |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기. | audacious | 1895 | 2013.12.07 |
303 | 춤추는 욕망.권력... 1 | audacious | 1937 | 2013.12.07 |
302 | 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1 | k-style | 1853 | 2013.12.07 |
301 | 리엔 라임스의 멋진 노래들. 2 | audacious | 2050 | 2013.12.07 |
300 | "우리나라 컴퓨터의 역사"...... 2 | 언제나당당 | 1840 | 2013.12.07 |
299 | 허쿨리스란 그래픽카드아시나여~ㅋ 3 | 나그네 | 1963 | 2013.12.07 |
298 | audacious님이 안타까워서요... 2 | jay | 1863 | 2013.12.06 |
» |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ㅠㅠ 5 | 소피 | 2864 | 2013.12.06 |
296 | 도와주세요! 3 | audacious | 1875 | 2013.12.06 |
295 | 이제 다시는 리눅 관련 포럼이 죽지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audacious | 1871 | 2013.12.06 |
294 | 유닉.리눅.윈도...인연. | audacious | 1966 | 2013.12.06 |
293 | 살아있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 audacious | 1929 | 2013.12.06 |
292 | PC용 필체 추천합니다. 3 | audacious | 2098 | 2013.12.05 |
291 | 우리 한번 밀어부쳐보죠! 1 | audacious | 2022 | 2013.12.05 |
290 | 따지지말고 그냥 느끼며 듣고싶다. 5 | audacious | 1976 | 2013.12.04 |
289 | 퍼스널 컴퓨터는 어떻게 써야 할까?! 1 | audacious | 1758 | 2013.12.04 |
288 | 윈도 9? 이거 점점 어째 리눅으로 돌아가누! 1 | audacious | 2477 | 2013.12.04 |
287 | 나는 무엇을 바라지...? | audacious | 1872 | 2013.12.04 |
286 | 제레미아 존슨. | audacious | 1949 | 2013.12.04 |
리눅스는 윈도우와 달리
설치후뿐만 아니라 설치자체도 너무나 간편해서
고스트가 필요치 않아요.
또 고스트란 프로그램이 은근히 컴하드에 부담을 주는 걸로 아는데
'고스트'는 편리함을주지만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리눅스는 일단 저질려고 보세요.
정말 편하고 간단한 os에요.
리눅스에 맛들이면 윈도우는 쓰레기로 생각될정도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