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거울

2016.05.19 09:59

언제나당당 조회 234

내 마음의 거울

 

 

 

벽에 걸린 거울은 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

고요한 가슴에 손을 얹고

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내가 지낸

오늘 하루를 자세히 비추어 봅시다.

때 묻은 얼굴이 보입니다.

또 찢어진 옷자락이 보입니다.

일그러진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거울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거울은 있어야 하고 자주 보아야 합니다.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을 다시

곱고 단정하게 매만져 봅시다.

우리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서야

밖에 나가는 것과 마찬 가지로 날마다

고요한 저녁 시간에는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다시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겠습니다.

요즘 숙녀들은 어디를 가서 앉든지

우선 거울을 꺼내 봅니다.

식당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부지런히 거울을 꺼내 봅니다.

그리고 얼굴을 정성스럽게 매만지는데

그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보고 자주 닦으니

그 얼굴들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은

아마 거울을 보는데서 이루어진 것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 좋은 습관으로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도록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만이 아니고 어디를 가나 앉으나 서나

고요히 내 마음의 거울에 나의행동 나의 깊은 생각

나의 인생을 비쳐보고 부지런히 닦아내야 하겠습니다.

닦지 않으면 빛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듯이 아무리 좋은 인품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주 마음의 거울에 자기를 비추어 보고

씻어내고 닦아내지 않으면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마음의 파괴는 거울의 깨어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무서운 것은

양심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양심을 잃어버린 다음에는

인격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깨어진 다음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자기를 찾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차분히 살펴보지 못하고 서두르는 사람은

자기의 마음속의 거울을 보지 못했거나

그렇지 않으면 거울인 양심이 깨어진 것입니다.

거울이 없이 무엇을 보고 아름다움을 꾸밀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마음의 거울

양심의 거울을 소중히 간직해야 하겠습니다.

 

 

 

-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중에서 -

 

 

 

한동안 잠잠하더니 요즈음 또 바르지 못한 이가 움직이나봅니다.

이런 저런 풍랑 속에서도 늘 자신의 의지와 바른 신념으로

제 길을 가고 있는 그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여름이 오고 올해도 절반이 지나가게 되네요.

처한 상황에서 일과 싸우고, 더위와 싸우고......

힘들고 지치는 일상이지만 늘 건강하고 밝은 우리 회원님들이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85 가입인사 elsakoko 1858 2013.10.11
1384 가입 인사 올립니다. 율금 1764 2013.10.11
1383 가입 했습니다. jins 1736 2013.10.11
1382 오늘 속도가 빨라진 느낌이 드는군요^^ 1 카리스마조 1997 2013.10.11
1381 가입인사드려요 으라차차 1777 2013.10.11
1380 가입인사 드립니다 fgcv 1681 2013.10.11
1379 가입 인사드립니다 봄비 1662 2013.10.11
1378 번창하길 바랍니다... 구디 1779 2013.10.11
1377 홈페이지 자주 깨지네요 3 file 테리 1815 2013.10.11
1376 축하드립니다. 백곰왕 1721 2013.10.11
1375 가입인사 드립니다 kjds7 1733 2013.10.11
1374 축하드립니다.. 만쓰 1744 2013.10.11
1373 가입했습니다 꼬씨레기 1783 2013.10.11
1372 오픈 축하 합니다 백수건달 1800 2013.10.11
1371 안녕하세요.. 예쁘네요.. 2 LOVEnTIME 1864 2013.10.11
1370 홈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2 file k-style 1811 2013.10.11
1369 ㄱ ㅏ 입인ㅅ ㅏ BAOBEI 1954 2013.10.11
1368 가입인사 동제서 1767 2013.10.11
1367 가입했어요., 설표 1790 2013.10.11
1366 가입인사드려요~ 밤이면늑대 1867 2013.10.11

 빠른 글쓰기




   Copyright 2013-2023 Linux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