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2016.07.26 15:02
결혼 11 년 만에 낳은 아들(중 3)이 하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들이 다섯 살 때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혼자 키우고 있는데...... 아들 혼자(?)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아들이 구체적인 꿈 없이 지내오다
여름방학을 맞으며 프로그래머를 꿈꾸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지원은 해 줄 생각인데…….
앞으로 프로그래머의 전망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혹시 시작이 늦은 것은 아닌지…….
늦었다면 다른 분야를 생각해봐야 하는지…….
참고로 공부는 잘합니다.
지난 중간고사는 6과목 평균 99.83으로
기말고사는 10과목 평균 99.9로 전교 1등 했습니다.
(서술형 문제의 답은 부분점수가 있어 중간, 기말고사 모두 한 문제를 틀렸는데 부분점수 1점 감점)
어쩌다보니 자랑이 되었네요..ㅎㅎ
아들 자랑은 팔불출이라 했는데...ㅠㅠ
Web, App, 게임, S/W등 어느 쪽이 전망이 좋은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성격은 활달하면서도 차분합니다. 끈기도 있는 편입니다.
제가 컴 관련된 모든 것을 마구잡이로 독학했던 터이라서
제가 봐주기에는 중구난방일 것 같아서…….
솔직히 실력도 많이 모자라고요.
조심스럽게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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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
201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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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6.07.27 09:46
고맙습니다.
아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방향 또한 잘 택하리라 믿어봅니다.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조용히 봐줄 생각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마음도 평안을 찾으시어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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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졸려
2016.07.27 08:58
언제나당당님
자랑하셔도 될 만한 아드님이네요.
저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언할 능력은 없지만,
제 생각에는 어떤 분야든 그 분야에서 능력이 있으면, 그 분야의 전망과는 무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만 들어도 아드님이 잘 하리라는 기대가 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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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16.07.27 10:10
고맙습니다.
우선 많은 경험을 하도록 이끌어줄 생각입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나날이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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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또한 마구잽이식 독학으로 컴을 배운터라 딱히 조언이 될만한 것은 없지만 조카 녀석이 컴 관련 학교를 다니면서 최근 보안쪽으로 많이들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아빨 닮아서 혼자서도 충분히 잘 해나가리라 생각이 드네요.
해서 이것 저것 다양히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구보다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시리라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