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민트 사용자가 한국에 몇명이 있을까요?

민트뿐만 아니라 다른 배포판들도 마찬가지로 불편한 부분이 많아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윈도에서 리눅스로 넘어와 사용하시던 분들도 다시 윈도로 돌아가는 분들이 많은 게 현실이니......

윈도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리눅스에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상황이라도 저처럼 컴을 여러 대 돌리면서 여러 배포판을 테스트하는 분들도 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주컴은 Mint를 사용하고, 다른 컴은 Manjaro를 또 다른 컴은 수시로 배포판들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민트에서 PlayOnLinux와 CrossOver를 이용하여

한컴오피스 2014, MSOffice 2010, Photoshop CS6, Illustrator CS6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MSOffice는 2010 이상 상위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캐나다 많이 춥다는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당당님 말씀처럼 너무 윈도우에 길들여진 우리의 습관이 가장 큰 장애가 아닐까 합니다.

저 또한 지금도 윈도우가 편하기는 합니다만 자꾸 리눅스에 습관을 들일려 노력하는 경우이니까요.

일전에 드림스파크를 통한 MS의 소프트웨어 무료배포를 보면서 참 머리좋은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일전에 만자로 사용기를 쓰면서 사용한 컴이 HP P6230F모델인데 지금도 해결하지 못한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민트나 조린 등 우분투 계열을 설치하면 윈도우 부트로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페도라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만자로를 설치하면 윈도우 부트로드를 인식하여 듀얼부팅이 됩니다.

제가 아직 한국은행거래를 하다보니 인터넷 뱅킹을 위하여 윈도우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유독 이 모델에서만 윈도우를 인식하지 못하여 부팅시 Esc키를 눌러 부팅옵션 메뉴를 불러와 윈도우용 하드디스크를 선택한 후 윈도우 부팅을 합니다. 오늘 SSD를 세일 한다기에 120GB짜리를 하나 사와서 다시 민트와 조린 그리고 만자로를 번갈아 설치하며 이 문제와 씨름중입니다만 성공률은 없어보입니다.

이렇듯 사소한 문제에서 접근이나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도 하나의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곧 설이 다가오네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새로운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냥 싱글 부팅으로 사용합니다. 듀얼을 하다보면 복잡한 것이 많아서 하나만 깔아서 씁니다. 그리고 노트북 한대에는 윈도우를 깔아서 쓰구요. 그러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는 그런 것 모르고 사용합니다. 한국은 워낙 폐쇠성이 짖은 사회라서, 리눅스를 사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부주도하에 하모니카 리눅스 만들어 놓고, 업데이트도 안되서, 무용지물이 된 것을 보면, 관심이 없습니다.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마음에 맞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