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없다 마트간다

술이 떨어져서 하나로 마트갑니다. 몬생겨서 모자는 푹 눌러쓰구 장갑끼구 장바구니로 쓰구있는 노트북 가방메구

비실비실 가서 바구니들구 술코너 갑니다. 모녀분들인지 모여있어서 뒤에서 기다립니다. 지나가신뒤 쇠주6페트 사냥에 성공하구 혹시 세일하는 안주있나 둘러보는데 카트에 번개탄 불판 넣은 친구들이 왁자지껄 떠들면서 ...ㅋㅋ // 몬생긴 얼굴로 한번 잘 쳐다봐 줍니다. 냉면머구싶어서 바구니 담구 카운터 갑니다. 두친구는 구매한 물품담아갈라 빈박스 가져오구있구 한놈은 다시 카운터에서 눈이 마주쳤는데 지그시 쳐다봐줍니다. 이곳은 아직 c19 환자가 없는 촌동네 입니다. 내욕심이지만 서로서로 조심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