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포럼중고 노트북 ......
2020.05.06 01:23
요놈은 지난달에 당근 마켓에서 구매한 Xnote R510......
키보드가 고장으로 작동이 안 된다고
헐값(5만 원이 헐값인지 모르겠지만)에 올린 글을 보고 구입
노트북은 수리 경험이 없는지라 구입 후 방치해두다가
과감하게 분해해서 운 좋게(?) 자가 수리하여 민트를 깔아봤습니다.
키보드 무리 없이 아주 잘 작동됩니다.
돈을 좀 번 셈인가요?...ㅎㅎ
한동안 요놈에 이런저런 배포판을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여긴 제 방입니다.
여기는 거실......
사진 속 인물은 올해 대학 들어간 아들입니다.
K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전공은 소프트웨어 융합......
몇 년 전 아들 진로에 대해 포럼에 잠깐 글을 올렸던 그 아들놈입니다.
아들 방에 아들 전용 컴이 두대 따로 있습니다.
게임은 가끔 이렇게 공개적으로 합니다.
다른 건 못해줘도 컴 관련해서는 부족하지 않게 지원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아들하고 리눅스 연구(공부)하는 재미로 지냅니다.
이제는 어느덧 아들에게 도움을 받는 입장이 되었지만......
어쩌다 보니 또 아들 자랑이 되었나 봅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한 혼란이 안정되지 못해 많은 아쉬움과 힘든 날의 연속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지만 모두들 방심하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모쪼록 회원님들 무탈하시고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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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2kg
2020.05.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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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당당
2020.05.06 23:41
특별히 컴 관련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는 일은 자영업.. 음식장사합니다.
컴이 많은 이유는 오래전부터
이런저런 여러 가지 리눅스 배포판을 실컴에 바로 설치하고
테스트하다 보니 여러 대가 되었네요.
그리고 아들도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라
아들 전용으로 PC 두대, 노트북 두대 따로 준비해 주었습니다.
장비 구애받지 않고 맘껏 하고픈대로 해보라고......
거실에 있는 컴 두대는 아들 머리 식힐 때 사용하는 온전히 게임 전용 컴입니다.
어쩌다 보니 집안에 PC가 여덟 대가 되었네요.
그 여파로 매달 전기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전 퇴근 후 늘 습관적으로 2~3시간은 컴 앞에 앉아있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 눈이 건강한 게 다행입니다.
어려운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무슨일 하시길래 컴을 4대씩이나 .... 진짜 궁금하네요
전 눈이 아파서 모니터를 20인치 조그만한걸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