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2014.04.27 02:55

audacious 조회 2342 추천 3

하늘을 보니

이 새벽에


별 조차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이름을 남긴들
봄날 햇살 아래 피어 바람에도 춤을 추는
제 이름 가진 들풀보다 무엇이 나은건지...

이제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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