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이 닫히면......

2014.05.05 08:06

언제나당당 조회 2388 추천 1

역시 창문이 닫히면 조용합니다......^^




5월의 시 -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 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이 아낀 지혜 속에 접어 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 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 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 없는 축복을 쏟아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십시오.




어린이날......

어린이는 즐거운 하루 보내고......

어른들은 아직 편치 않은 마음이지만 기운들 내시고......

하루 평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47 카조님의 복구용pe 9 file audacious 6869 2014.05.10
646 shot up! 2 audacious 2223 2014.05.09
645 天羅地網 3 file audacious 2169 2014.05.09
644 리눅에서 picasa3.9 file audacious 1869 2014.05.09
643 리눅도 이러면 좋을텐데... 4 file audacious 2508 2014.05.09
642 팟플은 실패... 4 file audacious 3070 2014.05.08
641 전 바이두에 가입하기가 싫습니다. 5 파랑이 2783 2014.05.08
640 그러게... 왜 맘을 놓는지... 파랑이 1893 2014.05.08
639 윈도우 포럼이 접속이 안됩니다? 6 file 모노스 2342 2014.05.08
638 Win 7 Linux Edition2014 x86 8 file audacious 3329 2014.05.08
637 이제는 6 audacious 2196 2014.05.07
636 픽픽(PicPick)을 써보자. 4 file audacious 2871 2014.05.07
635 미움과 다툼은 하루 해를 넘기지 말라 1 언제나당당 1993 2014.05.07
634 GNU/리눅스 1 audacious 2439 2014.05.06
633 그림파일수정 12 file audacious 2685 2014.05.06
» 창문이 닫히면...... 언제나당당 2388 2014.05.05
631 리눅스에서 hwp파일보기 file audacious 2294 2014.05.04
630 Voyager-14.04 file audacious 2224 2014.05.02
629 OpenMandriva Lx 2014 정식판 배포중 3 file audacious 2073 2014.05.02
628 그래도 또 굴러가겠지. audacious 1820 2014.05.02

 빠른 글쓰기




   Copyright 2013-2023 Linux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