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푼, 좋아하고푼,친해보고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모든 님들......

즐거운 주일 보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1 언제나당당 1584 2014.01.19
404 웃는 얼굴에 가난이 없다. 언제나당당 1654 2014.01.18
403 영웅! 차범근! 1 file audacious 1871 2014.01.18
402 개인정보 유출 1 file audacious 1850 2014.01.18
401 리눅스 설치를 위한 삽질 중....... 8 file 하고지비 2622 2014.01.18
400 오랜만에 본 개념글! 3 audacious 1728 2014.01.18
399 잠시 7080 오솔길과 함께 해 봅니다. 빨강모자 1735 2014.01.17
398 오늘도 활기차게 출발을‥ 1 k-style 1712 2014.01.17
397 리눅스(Linux)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2 언제나당당 3724 2014.01.17
396 가입인사 안내 1 컴퓨터매니아 49468 2014.01.16
395 모든 리포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7 audacious 1931 2014.01.16
394 평등이 정의는 아닙니다. 2 file audacious 3296 2014.01.15
393 라즈베리파이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ds5nqq 1838 2014.01.15
392 감사 드립니다 하늘* 1528 2014.01.14
391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감기조심 빙판 조심하세요. 2 file 빨강모자 2563 2014.01.14
390 가수 나훈아의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 씨가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7세. 1 빨강모자 2328 2014.01.12
389 돛배를 찾아서... 2 audacious 1649 2014.01.12
388 누가 리눅스를 쓰는가?! 4 audacious 2130 2014.01.12
387 (내림)때로는 필요한 것. 1 audacious 1690 2014.01.12
386 운영중인 홈피 폭파...ㅠㅠㅠ 8 빨강모자 1775 2014.01.11

 빠른 글쓰기




   Copyright 2013-2023 Linux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