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묻어 나는 선물
2015.08.05 09:34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 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쓰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 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1265 |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면...... 1 | 언제나당당 | 306 | 2016.01.01 |
1264 | 새해 첫날 삐리리 인사 올립니다~~~!!! ^^ 3 | 삐리리 | 327 | 2016.01.01 |
1263 | 수처작주(隨處作主) 3 | 옥돌 | 368 | 2015.12.31 |
1262 | 건강한 하루하루 되십시오 1 | 박정규 | 264 | 2015.12.31 |
1261 | 새해 福 배 터지도록 드시길 바랍니다...^^ 1 | 초원의빛 | 292 | 2015.12.31 |
1260 |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4 | 언제나당당 | 246 | 2015.12.31 |
1259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4 | 풍운 | 258 | 2015.12.29 |
1258 | Merry Christmas!! 4 | 언제나당당 | 338 | 2015.12.24 |
1257 | 열어보지 않은 선물 1 | 언제나당당 | 400 | 2015.12.07 |
1256 |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4 | 언제나당당 | 370 | 2015.12.04 |
1255 | 11월 한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3 | 언제나당당 | 344 | 2015.11.30 |
1254 | 아름다운 당신의 손 입니다. 3 | 언제나당당 | 476 | 2015.11.19 |
1253 | 다리가 아파서...... 4 | 언제나당당 | 453 | 2015.11.18 |
1252 | 행복을 열어 가는 길...... 1 | 언제나당당 | 477 | 2015.11.10 |
1251 | 향기로운 한 잔의 차 2 | 언제나당당 | 521 | 2015.11.08 |
1250 | 가장 행복한 기다림...... | 언제나당당 | 486 | 2015.11.07 |
1249 | 크롬의 전력관리 3 | 야밤 | 782 | 2015.10.24 |
1248 | 이 메세지때문에 부팅이 안되는데 원인 좀 알려주세요 | 스위스 | 786 | 2015.10.23 |
1247 | 이런 일도 있었네요......^^ 5 | 언제나당당 | 850 | 2015.10.23 |
1246 |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 언제나당당 | 685 | 2015.10.21 |
좋은 글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