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자유......
2016.01.24 08:21
마음의 자유
빈 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 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지난날 내가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 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 옮겨온 글 -
댓글 2
-
옥돌
2016.01.24 14:28
-
언제나당당
2016.01.24 22:10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보이시길래 궁금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추위를 타지 않아서 시원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도 별로 더운지 모르고 지냅니다.
타고난 체질이 그래서요..^^
잘 유지하려 늘 신경쓰며 삽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이더라구요.
장사는 성수기라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쪼록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건강속에 행복한 나날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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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한국도 강추위에 모두가 고생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곧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오늘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고 포근한 날씨가 당분간 계속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인터넷과 컴에 시간을 너무 할애하는 것 같아 좀 줄여볼려고 인터넷도 속도가 느린걸로 바꾸고
전화비도 아껴볼려고 인터넷 전화를 신청했다가 문제가 생겨 한달 넘도록 싸움만하고 인터넷과
전화없이 살았네요. ㅋㅋ
싼게 비지떡이란걸 절절히 실감하면서...
늘 좋은 글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게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