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015.01.12 17:13

빨강모자 조회 1402 추천 1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 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저어가는 항해술이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중요하지 않게,

다복하지 않게 태어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에 있다.

  

물 위에 글을 쓸 수 없다.

물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사랑이 시작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순수한 기쁨만으로 충만해 있다.

  

세상의 첫째 조건은 그 마음의 순결함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위대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영광의 월계관을 쓰는 일은 극히 드물다.

종종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경험과 역경을 통해서 자라난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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