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 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 해 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 없이 소비하고 너무 사치는 커졌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가진 것은 몇 배가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실천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방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 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방법은 상실했다.

유혹은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 해 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여가 시간은 더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 좋은 글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85 리더의 조건 테리 1387 2015.01.26
1184 우루과이의 호세 무이카 대통령~ 청빈한 삶이란.... 테리 1376 2015.01.26
1183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4 언제나당당 1364 2015.01.23
1182 [정보] 구글크롬 자동업뎃 금지 1 빨강모자 1700 2015.01.22
1181 오늘의 뻘짓??? 6 file 옥돌 1334 2015.01.22
1180 가끔씩 들여다 보는 한국 고전 1 audacious 1291 2015.01.21
»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1 언제나당당 1213 2015.01.21
1178 계속 윈스쿨 포럼이 안열리고 에러가 나는데 접속 되나요? 3 한걸음 1825 2015.01.21
1177 윈도와 리눅스-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1 file audacious 1974 2015.01.19
1176 모바일에서 세부 글 보기가 안 되나요? 2 vkvk 1211 2015.01.19
1175 강제 로그아웃 된 경우 컴퓨터매니아 1262 2015.01.19
1174 프로젝트 호스팅 등의 운영 컴퓨터매니아 1213 2015.01.18
1173 따뜻한 체온 file 빨강모자 1322 2015.01.17
1172 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 글......^^ 1 언제나당당 1249 2015.01.17
1171 작은 희망속에 좋은 마음...... 1 언제나당당 1272 2015.01.14
1170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빨강모자 1402 2015.01.12
1169 마음의 이야기......^^ 2 언제나당당 1360 2015.01.11
1168 iptime 공유기에서 Telnet 실행 11 file 컴퓨터매니아 6361 2015.01.10
1167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3 언제나당당 1373 2015.01.09
1166 Amázing Gráce-외로운 늑대 1 audacious 1323 2015.01.09

 빠른 글쓰기




   Copyright 2013-2023 Linux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