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듯하여도

문뜩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게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겟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10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11월 건강하게 시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05 여러분께서는 다 아시겠습니다만...... 2 k-style 2355 2013.11.29
1104 한국은 언제나 이런거 할까... 2 file audacious 2354 2013.12.14
1103 리눅스에서 알송......^^ 16 file 언제나당당 2350 2014.05.31
1102 휴일에 저는 오늘 날 잡았습니다. 9 file 빨강모자 2350 2014.08.03
1101 언제나당당님 그래픽 카드 나눔 후기 5 file 아저씨 2348 2014.08.19
1100 ultimate pe4.2질문입니다 2 file 꽁초 2347 2014.03.02
1099 리눅스 라이브CD 리스트 사이트입니다. 4 file 날새 2346 2014.04.09
1098 트래픽 선물입니다. 2 컴퓨터매니아 2345 2013.10.26
1097 xp나7pe가 아닌 8pe도 필요한 이유 2 audacious 2342 2014.03.20
1096 혹시 나에게 화살을...... 1 언제나당당 2341 2014.07.30
1095 새벽에 3 audacious 2338 2014.04.27
1094 기쁨만이 주변에 함께 했으면... audacious 2338 2014.09.27
1093 포럼 초기화면 깨짐현상 해결되었네요 ^^; 3 자유시간 2337 2014.05.15
1092 리눅스 포럼 동접자 (동시 접속자) 1 file 컴퓨터매니아 2333 2013.12.30
1091 엄마의 마지막 편지 9 file 초원의빛 2332 2014.09.18
1090 문을 열었습니다. 2 k-style 2330 2013.10.22
1089 (new)아오미백업포터블 test해보기 1 file audacious 2330 2014.03.23
1088 가수 나훈아의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 씨가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7세. 1 빨강모자 2328 2014.01.12
1087 놀이터에 좋은 자료가 떠 있네요 4 BlueShark 2328 2014.08.02
1086 무슨 리눅스 쓰시나요 [투표] 8 Sh 2322 2013.10.17

 빠른 글쓰기




   Copyright 2013-2023 Linux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