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이야기 듣고

2017.05.08 18:53

구엘프 조회 256 추천 1

한국신문에 미국에서 크롬북 때문에 애플 실적이 반토박이 나고,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비슷한 윈도우 10s가 깔린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한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아들이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닌다.

입학할 때, 크롬북 한대를 주었다. 물론 졸업할 때 자기것이 된다.

그 이전까지는 대여해서 쓰는 개념이다.

또한 숙제나 프로젝트도 학교에서 크롬북 수준으로 작성해서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크롬북을 끼고 산다.

아들 말로는 가비지(쓰레기)라고 하지만, 자기가 학교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다 하기 때문에,

구지 다른 고 사양의 노트북이 필요가 없다.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서,

왠간한 것은 자연스럽게 협업으로 일들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크롬북을 고등학교 때 익히고, 대학을 가게 되면,

훌륭한 구글의 손님이 되어간다. 그런데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이 꼴을 볼 수 없어서,

거의 대부분의 대학과 연계를 맺어서, 학교를 다니면 세네군대의 컴에 설치할 수 있게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게 끔 풀었다. 물론 이전에 고등학교 과목시간에 오피스 프로그램을

배우고, 이것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로 있었다.

그런데 크롬북이 기기까지 공짜로 푸는 바람에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한국에서도 정착이 되어가면 좋겠다.

물론 돈이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교육환경이 문제다.

아이들이 달달 외우는 교육방식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재료를 주면 아이들은 몰라보게 자라는데, 아직도 전통적인 유교방식을 고집하고 있으니,

아무리 저렴하고, 좋은 것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피스 같이 고가의 전푼적인 프로그램을 사서 써야 하고,

시간을 내서 배워야 하는지, 크롬북이나, 리눅스 정도의 수준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이 쓰기에 불편이 없을 것 같다.

결론은 남의 나라 이야기 부러워하지 말고, 교육정책이 좀 바뀌어서 아이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부모들 아이들 노트북, 데탑 사주느라고 허리 휜다. 뭐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생각이 바뀌면

서로 공생하고 좋으련만, 아무튼 대통령이 바뀐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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