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기사...

2014.07.25 11:15

옥돌 조회 3337

여긴  특별한 놀이 문화가 없고 겨울이 영하 25~30도로 추운 관계로 여름이면 곳곳에서 축제와 놀이로 번잡하기만 합니다.


잘 나가지를 않지만 그래도 1년에 한번 야외놀이무대가 세워져 각종 놀이기구를 타고 몇몇 공연과 쇼를 보는 재미를 누리고자 하는 막내의 성화에 기사노릇을 왼종일 하고 왔네요.


우리나라에서라면 아마 너무 구식처럼 느껴지기도할 모습이지만 여긴 그나마 1년에 한번 열리는 잔치라 사람들로 북적이는게 오랫만에 번잡함을 봅니다.


자유 이용권을 끊어주고 저는 집사람과 한쪽에서 다 태운듯한 갈비와 맥주 한캔으로 요기를 하고 지나는 길에 공연이 있기에 잠시 기웃거려 보았네요.


제가 중 고등학교때 유행하던 Villagepeople그룹이네요. 우리에겐 "YMCA"란 노래로 잘 알려져 있었죠.


가까지 가서 보지는 못하고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잠시....


그것도 귀찮아 나중엔 맥주한캔 들고 멀찌감치에서 노래만 듣고 있었는데, 이들도 이젠 아마도 60~70대 일것으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노래와 공연은 젊은이 못지 않은 힘을 보여줘 대단함을 잠시 느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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