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2014.07.26 08:31
짧은 이야기
맛있는
사과 속에는
벌레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과는
그 벌레의 밥이요,
집이요,
옷이요,
나라였습니다.
사람들이
그 벌레의 집과
밥과 옷을 빼앗고
나라에서
쫒아냈습니다.
누가
사과가
사람들만의
것이라고 정했습니까?
사과는
서러웠습니다.
서러운 사과를
사람들만
좋아라 먹습니다.
좋고,
맛있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것......
함께 나누고,
공유(무 개념의 공유는 사절)하고,
그래서 행복한 리포
파이팅!!
사과!
제가 좋아 하는 과실입니다.
하나씩 골라서 드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