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최초에 접한것은 한 10여년전쯤될겁니다.  호기심에,그리고 무료라는 생각에 설치해봤습니다만, 역시 좌절에 포기했죠.

그러다가 우분투라는넘을 설치하고 한 1,2년 아무문제없다가 그 넘의 unity가 나타난뒤로 적응이 안되어 접었다가,이번에 윈도우 포럼의 리눅스 열기에

이것저것 설치해봤습니다.


주분투도 설치해보고 사실 vmware에는 민트리눅스를 설치해놓고 사용중이었죠,  그러나 프로세스,메모리 한계에 vmware에서는 참맛을 보기 힘듭니다.  연습용이죠.


여러개의 리눅스를 설치하면서 느낀것은 64비트용은 문제가 하나있는데,제가 쓰는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패닉에 빠집니다. 즉 마우스도,키보드도 먹통,,잘 되다가 몇시간 지나면 얼어버립니다.

cpu,메모리도 지원하는 하드웨어인데 말이죠.


그래서 vmware에 쓰던 리눅스 민트 마떼(메이트가 아니랍니다.)32비트를 설치하고 아무 문제가없네요.


사용중 메모리 기껏 300메가 이내고 이정도면 요즘에 몇기가하는 메모리를 쓰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아주쾌적합니다.

그리고 놀라운것은 제가 인터넷에 찾아다녔던 소프트들이 그냥 탑재되어있구요,usb부팅이미지 만들기,cd굽기,동영상(이건 윈도우용보다는 부족합니다.)

인터넷속도를 측정해보니 2-30%빠릅니다.  웹서핑 속도가 죽지않네요.   아주 만족입니다.


윈도우 유저가 리눅스를 접할때 먼저배우는것은 올바를 설치방법이고,두번째 부트로더를 되살리는 방법,MBR,grub, 정도만 알면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없습니다.  내공이 쌓인다면 모르고 지웠거나 망가진 패키지,파일을 저장소에서 업데이트,재설치 하는방법이있는데,이건 윈도우를 쓰는 사람도 필요하지만,대부분 이런 방법 쓰지않잖아요?^^;; 그냥 밀어버리지..


초심자들은 같은사고방식으로 접하는겁니다.  우리도 윈도우 맨처음 배울때 클릭하고 파일열고 복사하고 옮기는 방법 이런것 밖에 모릅니다,나중에 하나씩 배워서 어느정도에 다다른것이죠.


명령어는 윈도우에서도 필요한것들입니다만,고수라 자칭하는 사람도 명령어도 제대로 모르는경우 많습니다. 명령어도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는것보다는 터미널에 직접 타이핑해가며 입력해야 기억에 오래남죠.


제가 하나 좋은 유틸을 소개하겠습니다.  터미널 대용품인데,에어로글래스효과가 있고,같은 단축키(기본F12)로 커튼처럼 내려왔다 올라갔다 하는 유틸입니다.

Guake입니다.  소프트웨어 저장소(배포판마다 이름이 다릅니다)에서 검색하여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소프트웨어 저장소는 여러분들이 많이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와 같은겁니다.^^;;  안드로이드도 리눅스기반입니다.ㅎ


사용기를 쓴다는것이 정작 사용기는 두세줄..ㅡㅡ;;


그나저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곱절로 늘었습니다. 멀티부팅하니까,윈도우 썻다갓 재부팅,리눅스로 갔다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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